이별의 말

 

그대가 잠시 나에게 무심한 사이

나는 다른 꽃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대와 처음 만날 때의 황홀함이 지나고

그 후 많은 시간 동안 서로의 의견들을

억지로 맞추려고 힘들었어요

결국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된 충돌로

우린 냉각기를 가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냉각기는 너무 뜨거울 때 필요한 거예요

이미 냉랭해져 있는 우리 사이에

다시 더 차가워질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제 나는 다른 그대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운명이 이끈 길로 나아갔어요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나는 충분히 즐거워요,

그대의 눈에 부족한 나에게 연연해하지 말고

더 나은 누군가를 만나길 바래요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는 게

어렵고 힘들겠지만 노력한다면

반드시 찾을 거예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