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엔 언제나

 

내 마음엔 언제나

가까이 두고 살고픈 그대가

둥근 보름달이 되어

가득하게 떠오릅니다


온몸이 외로움에 젖어도

자신을 잃거나 괴로움의 늪에 빠져

냉가슴이 터진 듯이

슬퍼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온몸을 외로움이 휘감고 돌아도

아무런 목적 없이 살아가다

견디지 못해 피곤에 지쳐

쓰러지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내 마음엔 언제나

늘 가까이 두고 살고픈 그대가

꽃이 되어 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