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야

 

지금부터야

지나간 아픔들을 잊어버려

우리도 언젠가

있지도 않았던 사람들처럼

모두다 잊혀지고 말텐데


넘겨지고 찢겨져나간 달력들 속에

있었던 과거에만

매달려 있으면 너무나 허무해


지금부터야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아침이면 정말 멋지게 동터오르는 것을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지


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야

가슴을 열고 뛰어들어

열정을 다 쏟아보는거야

분명히 멋진 일들이 일어날 것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