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빛을 느끼며 살고 있다

 

내가 집중하고 있는 생각에

늘 네가 걸려들고 있다


너를 보고 싶어

헝클어진 내 마음을

바람도 비웃으며 달아난다


인연의 사슬을 끊지 못한

그리움의 그림자는

늘 발길까지 닿아 있다


꿈길에서 본 네가

나에게 달려올 것만 같다

설레임으로 인해

심장이 거세게 뛴다

너에겐 나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등덜미 뒤에서

늘 네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움에 왈칵 쏟아지는

눈물이 뜨겁다


너의 눈빛을 느끼며 살고 싶다

너의 따스한 체온을 느끼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