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을 사랑합니다

 

칡넝쿨 제 마음껏 엉키고 설키듯

그대를 안고 꼭 안아

포근한 사랑의 둥지인

그대의 품 안에서

꿈꾸듯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타오르는 열정으로 가슴에 끓는 피

다 쏟아내어 그대를 부르고 불러서

내 사랑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석류터지듯 목청이 터진들 어떻습니까


그대는 지금

내 눈 안에서, 내 마음 속에서

아침 이슬을 머금은 듯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삶에는 언제나 사랑이 필요하고

사람들은 사랑이 소중하다 말하지만

무수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있다 하여도

그대가 아니면 어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그대만을 사랑합니다


이 지상에

그대를 사랑함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