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 않는 사람

 

늘 내 눈에

어리는

얼굴


내 몸 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그리움 되어

불쑥불쑥 떠오르는 그대


언젠가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오는 걸

알 수 있을까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주변을 휘둘러보아도

그대는 없다


잊혀지지 않는 사람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


세월은 자꾸만

흐르고 흘러가는데

잊혀지지 않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대 다시 만나면

봄날의 여린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함께 걷고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