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가장 가까운 곳에

 

그대 그립다

마주 바라볼 수 없는

멀고 먼 곳에

서러움 쌓이도록

떨어져 있는 줄 알았다


그대

아무런 기별 없이

불쑥 찾아와

내 가슴에 방망이질이라도 하듯

그리움이 되고 보고픔이 된다


그대는 항상

내 마음이 파르르 떨리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

그리움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