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꼬옥 쥐었다

놓쳐 버린

고운 꿈


하늘에 점 하나로

남을 때까지

발 동동 구르다 울어버린 나


어린날로 잊혀진

풍선줄 하나하나마다

손금 깊이로 남아 있는

슬픈 기억


지금도

손펴보면은

날아 오르는 풍선 하나하나로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