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똑같은 일을

반대편으로 생각할 때

일어나고야 만다.


기뻐해야 할 일을

슬퍼하고

희망을 가져야할 일을

절망하고 만다.


이미 스스로 생각하고 쳐 놓은

감정의 그물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떠나 갔을까?


언제나 원인이 있다.

그림자 같은 것

안경과 같은 것

슬픈 일이다.

오해한다는 것은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