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아픔

 

그대가 떠날 줄 알았으면

이별의 아픔을

배워둘 걸 그랬다


그대가 보고 싶어

그리움을 깔아 놓으면

마음이 편할 줄 알았더니

고독이 더 넓게 펼쳐지고 있다


그대가 보고 싶어

그리움을 꿰매고 꿰매었더니

가슴으로 더 터져 나와

고독이 더 깊어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