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은 따사로웠지

 

별들이 노래할 때면

보고픈 얼굴들이 떠올라

가슴이 좁을 만큼 그리워집니다


느닷없이 몰려오는 그리움에

달려갔는데

소리치고 싶은 마음도 달아나버리고

대문도 못 두드리고

사랑은 그리워할 수밖에

다른 할 말이 없어

어둠 속에 잠기어

발자국을 끌며 되돌아왔습니다


오고 가는 삶의 길 속에 맺힌 인연이

눈앞에 다가오는 얼굴들이 되어

잊혀짐이 없다면

그리운 사람들이 아닙니까


맑은 눈동자 뛰는 숨소리

모두가 마음의 노래로 메아리가 됩니다


우리의 젊은 그날

서로의 눈빛은 따사로웠습니다

친구여! 행복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아름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