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사람

 

오직 한 사람

오직 한 사람만


그리워하다가

사랑하다가

죽음이 오더라도

슬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네 삶은 언제나 텅 빈 공허함뿐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사랑보다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그대에게

내 목숨 줄을 풀어내려

사랑의 닻을 내리고 싶기에

우리 사랑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목숨이 다하는 날

아픈 이별의 시간이 오더라도

웃음으로 손을 들 수 있는 여유 속에

안녕을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그분의 나라

천국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