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기억 - 노마 알리언드로(아르헨티나 여배우이며 작가)

 

멋진 건축물을 짓고

젖을 먹는 동물

오랜 옛날 두 발로 일어섰던 동물

딱딱한 것은 구부리고

에너지를 움직여

지구를 사각형으로 만드는 동물

모든 것을 분류하고

생각으로 어떤 것을 지어내는 동물


나는 이 동물을 마음 깊이 사랑한다.

왜냐하면 나는 우리가 두 발로 일어서던 때의 아픔과

우리 자신의 길을 발견했을 때

울며 기뻐하던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