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에 적힌 말 - 구약성서 시편과 전도서

 

인생은 풀과 같은 것.

들에 핀 꽃처럼 한번 피었다가

바람이 불고 지나가면 이내 사라져

그 있던 자리조차 알 수 없는 것.


사람이 하늘 아래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의미가 있으랴.

한 세대가 가면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이다.


사람의 운명은 짐승의 운명과 다를 바 없어

사람도 짐승도 같은 숨을 쉬다가 같은 죽음을 당하는 것을.

이와 같이 모든 것이 헛되기만 하니

사람이 짐승보다 나을 것이 무엇인가.


둘 다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