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 시몬스 목사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생명에게 '예'라고 대답하는 일이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확인하는 일이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과거에 대한 우리의 빚을 인정하는 일이다.

씨앗은 결코 무에서 창조되지 않았으므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자연이 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다.

자연 안에서 모든 생명체가 서로 의존하고 있으므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과거의 잘못에 대한 슬픔의 표시이다.

우리는 은혜로 받은 생명을 당연하다고 잘못 알았었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스스로 자연에 대해 선언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몸담고 사는 이 대지를 지키기 위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삶을 들어올리는 일이다.

나무는 바라보기에 즐겁고 영혼을 하늘로 들어올린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영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생명 나무의 가지들이며, 삶과 죽음을 함께 나눠 갖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