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대하여 - 벨포 경

 

우리가 최상의 진리라고 여기는 것은

절반의 진리에 불과하다.


어떤 진리에도 머물지 말라.

그것을 다만 한여름밤을 지낼 천막으로 여기고

그곳에 집을 짓지 말라.

왜냐하면 그 집이 당신의 무덤이 될 테니까.


그 진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할 때

그 진리에 반박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라.


그것은 침구를 거두어 떠나라는

신의 속삭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