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넘어서 - 패트 패트라이티스 / 암브로시아 제공

 

우린 아주 열심히 공부한다.

우리의 마음을

지식들로

믿음들로

자료들로

또 세상의 이야기들로 채우려고.


그렇게 우린 인간의 생각들이 되어 버리고

그대신 우리 자신을 잃어 버린다.

'어떻게'를

'왜'를

그리고 그 모든 것의 목적을 생각하는 분주함 속에서.


우리는 우리 존재를

온갖 경험들로 위장한다.


평화는

고요함 속에 머무는 것.

그 평화의 자리에서

보다 깊이 아는 것이

무한한 조화와

열린 사랑으로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