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 - 제이미 딜러레

 

많은 사람들은 나의 겉모습만을 알고 있지요

그것은 일을 하고 있는 동안의 내 모습을 보거나

또는 하루 일의 끝마무리를 하고 있는

모습만을 보는 것이죠

그러나 내게는 또 다른 면이 있지요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결코

볼 수 없는 나의 내면이지요

그것은 수많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부분이며

사랑을 감싸 안고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부분이며

말이 필요 없이 이해를 하는 부분이며

열망과 소망과 기원을 담고 있는 부분이죠


나의 내면은 밖으로는 결코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일생에 오직 한 번

나는 지금 어떤 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그사람을 완전히 이해하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요


나는 그 사람이 내마음 속으로 들어 오도록 하여

나를 가능한 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적나라하게

나의 전부를 보도록 하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나는 내 자신을 그대에게 바쳤고

다른 누구에게도 이제껏 결코

얘기한 적이 없는 것을

그대에게 얘기 하였습니다


그대는 마치 상처 입은 한 마리 새처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본 유일한 사람이며

또한 그대는 내가 아주 기분이 들떠서

마치 날아올라 갈 듯한 기분을 느낄때

언제나 함께 있고 싶은 오직 한 사람이에요

나는 그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고

그대도 이제는 나에게 그대의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지요


함께 나누는 것

특별한 것을 이렇게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바로 내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깨달은

가장 좋은 것들 중의 하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