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후 - 정우경

 

그리움에 가득 찬 나날이었다

밥 먹을 땐 "그도 밥 먹었을까"

잠잘 땐 "그도 자고 있을까"


그의 생각에 온통 머리가 뒤범벅되었을 때

"그도 내 생각에 머리가 복잡할까"

예쁜 것 좋은 것

그에게도 주고 싶고

근사한 곳 멋있는 곳

그와 함께 가고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