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방

 

혼자 쓰는 방안에서의 극히 단순한 '살림살이' 조차도

바쁜 것을 핑계로 돌보지 않고 소홀히 하면 이내 지저분하게 되곤 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나의 방을 치우고 정리하는 일 못지않게

눈에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의 방을 깨끗이 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내 안에 가득찬 미움과 불평과 오만의 먼지, 분노와 이기심과 질투의 쓰레기들을

쓸어내고 그 자리에 사랑과 기쁨과 겸손, 양보와 인내와 관용을 심어야겠다.

내 방 벽 위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 달력을 걸듯이 내 마음의 벽 위에도

'기쁨' 이란 달력을 걸어놓고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