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죽음을 만나고서야 삶의 그 깊은 의미를 조금씩 깨닫습니다.

당신은 끝내 이 세상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갔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중에 영원한 삶의 보배가 참으로 많음을

당신은 말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러 시인은 이 세상에 왔다는

그 말의 뜻도 비로소 알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