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나의 몫

 

그대에게 다가설 수 없었지만

내 안에서 그대를 추억하고

내 안에서 그대를 그리워하는 일이야

어쩔라고.

그리하여 아픔 또한 순전히 내 차지네.

그대 몫이 아니네.


길을 가고 있었는데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가는 한 사람이 있었구나,

그대여 다만 그렇게만 생각해다오.

나로 인해 절대 아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