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나 혼자만 지쳐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만히 있는데

나 혼자만 아파하고 나 혼자만 애태우는 것 같습니다.

그럴 거라면 차라리 내 앞에 나타나질 말든지.


당신, 언제까지 그렇게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건가요.

입 다물고만 있지 말고 무슨 대꾸라도 좀 해봐요.

정말로 나를 사랑하긴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