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다

 

이 밤도 저 광활한 우주 한 켠에는 쉬임없이

별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그 별은 쉬임없이 자기의 할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름에 가렸다고 해서 그 별이 반짝이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별은

자신의 할 일에 소홀함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적막한 밤하늘은

그 별들 하나하나로 인해 아름답게 수놓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도 그렇습니다. 드러나지 않게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땀방울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다울 수 있는 겁니다.


심산유곡에 피어 있는 한 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이 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가고도 남습니다.

아름다운 별빛으로 이 세상의 어둠을 밝혀주고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