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대에 조명이 켜지면

 

돌이켜보면

언제나 나는 혼자였네


수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을 서성거렸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내가 그의 손을 필요로 할 때에는

그는 스쳐 지나가고 없었네.


나를 여태껏 사랑했던 사람조차

나를 이해하지 못했네.

이해하는 척 미소지을 뿐이었지

진정으로 나를 이해할 수는 없었네.

내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와

가느다란 한숨소리에 고개는 끄덕였지만

진정으로 공감하지는 못했네.


살아가는 동안

우리 모두는 이방인.

언제나 나는 혼자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