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예감했기에

 

이별을 두려워했다면 난 아마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별을 예감했기에 그 동안 그대에게 더 열중할 수 있었을 겁니다.

마지막 그 순간, 자신은 지면서도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

자신의 온몸을 불태우는 단풍잎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