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격

 

그대와 나 사이에

간격이 있습니다.


엄청난 것도 아니면서

늘 그것은 일정하게 뻗어 있어

나를 절망케 합니다.


그러나 나는 믿습니다.

서로 다른 샘에서 솟아나온 물도

끝내는 한 바다에서 만남을.


그대와 나,

지금은 잠시 떨어져 있지만

나중에는 한 몸입니다.

우리 영혼은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