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안의 기쁨

 

떠났으므로 당신이

내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보내야 했으므로 슬픔이 오기 전

기쁨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


훗날, 나는 다시 깨닫기를 바라네.

이 세상에 태어나 한 사람을 사랑했고

그 한 사람 때문에 못내 가슴 아팠을지라도

내가 간직한 그 사랑으로 인해

내 삶은 아름다웠고

또 충분히 행복했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