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마라톤 - 주병진의 <건방을 밑천으로 쏘주를 자산으로> 중에서

 

난 지금도 뛰고 있다.

3차, 4차의 마라톤을 항상 계획한다. 그것이 마라톤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내 삶의 내용과 그러한 선택에 후회 따위는 전혀 없다. 단지

내용의 작은 차이일 뿐이다. 내가 버리지 않는 하나의 내용은

새로운 시도 그것뿐이다.

그러므로 나의 레이스에 골인 테이프는 없다. 내 앞에

골인 테이프를 강요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적이다.

"내 앞의 골인 테이프를 걷어치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