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속에서 - 이정하의 <우리 사는 동안에> 중에서

 

비바람을 거친 나무가 더욱 의연하듯 사람도 슬픔 속에서

더욱 단련되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헤세가 얘기했듯이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고뇌와 인내에서 얼마만큼 견딜 수 있는가를 보이기 위해서

있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