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가는 너 - 전경린의 <새는 언제나 그곳에 있다> 중에서

 

이미 네 속엔 내가 너무 많고, 내 속엔 네가 너무 많다.

나는 너와 다르고 싶다. 너와 구별되고 싶다.

우리는 떨어져나가기 위해 허우적거린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