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으로 - 괴테의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중에서

 

이제 짐을 꾸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

내게 그토록 사랑스럽고 소중했던 모든 것을 뿌리치고 떠나왔지만,

지금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너무 많은 준비를 한다는 말이

절실하게 마음에 와닿는다. 내일이면 우리는 나폴리로 간다.

나는 저 낙원 같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자유와 기쁨을 얻을 것이다.